주식, 많이 어렵진 않더라

필자가 주식생활을 한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나무'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NH투자증권 계좌에 돈이 있다. 처음 계좌를 개설하고 나면 매일아침 이러한 메일을 받게 된다. RP매매내역입니다, RP거래내역 이게 다 무슨 말인가? 우선 CMA통장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CMA : Cash Management Account 사실 증권회사의 기본 통장인 CMA통장을 개설하여 입금을 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우리 돈은 증권회사가 열심히 굴려주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증권거래는 장시작부터 마감까지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 돈은 18시 이후 증권회사의 별도의 투자에 사용된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이 활동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다. RP : Repurchase Agreement 주린이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소..

자산관리/꼭 알아야 할 지식 2020. 8. 28. 14:50

3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에서 4년 째에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코스닥 종목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관리종목이 되므로 이를 피하려는 의도이다. 그러므로 회사가 4년 만에 드디어 흑자전환으로 쾌거를 이룩한 것인지 혹은 관리종목으로 편입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인지를 판단할 필요가 분명히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적자이더라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응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생산과 판매를 함께하는 업체에서 판매업체를 자회사화 한다. 생산업체에서 생산한 물품을 판매업체에 가격, 수량이던 상관없이 납품하여 이익을 늘린다. 판매업체에서는 이를 판매하지 못하여 적자가 발생하여, 연결로는 손실이 ..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2020. 8. 26. 23:56

본 포스팅에서는 국내주식 상장폐지 혹은 관리종목으로 편입하는 요건들을 확인할 것이다. 무슨말인지 이해하는데 필자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블로그 내의 글을 차근히 읽다보면 아마 체득이 될 것이라 믿는다. 기준 지정 코스피 코스닥 매출액 관리 50억 원 미만 30억 원 미만** 상폐 2년 연속 2년 연속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 관리 - 자기자본의 50% 초과(&10억 원 이상)하는 손실 최근 3년 간 2회 이상*** 상폐 - 관리종목 지정 후 자기자본의 50% 초과(&10억 원 이상)하는 손실이 관리종목 지정 후 발생 연속 영업손실 관리 -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지주회사는 연결기준임)**** 상폐 - 5년 연속 자본잠식* 관리 자본금 50% 이상 잠식 A-사업연도(반기)말 자본잠식률 50..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2020. 8. 23. 20:42

상장폐지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이다. 요건은 매출액, 법인세비용차람전계속사업손실, 장기간영업손실, 자본잠식 4가지를 기준으로 한다. 필자가 공부하기에 그냥 글로써는 이해를 했지만 확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이해하기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체득하도록 해보려 한다.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부분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관리' 종목이 되고, '관리'종목에서 일정 기준을 만족하면 '상장폐지'가 된다는 것이다. 가장 이해가 쉬운 부분은 적자이다. 적자는 당기순이익이 (-)인 경우를 의미한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이 아무리 크더라도 이에 의한 상장폐지 요건은 없다. 비슷한 규정으로 '영업손실'과 관련된 규정이 있다. 코스피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폐요건은 없고, 코스닥에만 있다. 관리조건-최근 4년 영업손..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2020. 8. 23. 20:42

매출액 sales account 물건을 내다 팔아서 생긴 총액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 경상적 활동으로 부터 얻는 수익 용역의 제공으로 실현된 수익 말 그대로 물품 원가는 고려하지 않고 번 돈을 의미, 매출이 크더라도 원가가 크다면 손해를 볼 수 있음 ※ 실현주의 원칙에 의거, 상품을 인도한 날 혹은 서비스 제공일자에 실현된 것으로 계상하는 것이 맞음 예외적으로 건설업, 조선업 등 장기공사에 있어, 진행된 정도를 토대로 매출이 실현된 것으로 계상할 수 있음 주요 영업활동 외에 얻는 수익은 영업외수익임 비경상적 활동으로 부터 발생한 수익은 특별이익으로 계상함 매출원가 cost of sales = 기초재고액+당기순매입액-기말재고액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영업수익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 판매상품의 생산 혹은 구입..

자산관리/꼭 알아야 할 지식 2020. 8. 20. 14:44

코스피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국내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이라고도 함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의 전반적인 동향을 표현 코스피 상승 시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 70% 정도의 주가가 상승함 다만 종목의 평균적인 주가변화 추이를 나타내므로 모든 주가를 반영하지는 못함 특히 종목이나 섹터에 따라 이슈가 다르기 때문 따라서 코스피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슈를 접하는 것이 인과분석에 큰 도움이 됨 코스피 상장요건 기업규모 -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존속기간 - 설립 후 3년 이상 상장 주식 - 100만 주 이상 3년 평균매출 - 700억 원 이상 최근 매출액 - 1000억 원 이상 요건충족이 굉장히 어려운 편이라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한 대형기업들이 등록되어 있음 때..

자산관리/꼭 알아야 할 지식 2020. 8. 17. 12:15

재무제표를 보라고 블로그에 여러번 언급했는데, 정작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알려주는 곳이 없다. 5분만 참고 따라해보면 금새 사이트 구성과 재무제표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국내 법 중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즉 '외감법'에 따르면 주식회사 및 유한회사는 외부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결과를 공시해야한다고 고지되어 있다. 아래 조건 4가지 중 2가지를 만족하면 외감법을 따라야 한다. 1. 자산총액 120억 원 이상 2. 부채총액 70억 원 이상 3. 매출액 100억 원 이상 4. 종업원 100명 이상 그 결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자공시를 통해 재무제표 및 각종 공시해야 하는 정보들을 가장 빠르고..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2020. 8. 17. 00:37

회사가 돈을 버는 방법은 2가지가 있음 1. 열심히 일하기 2. 주주들에게 손벌리기 2번의 경우를 유상증자라고 함 자본은 손실이 나면 감소하지만, 증자를 통해 늘릴 수 있음 잦은 유상증자는 부실기업으로 판단하는 지표인데 다른 부실기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음 1. 회사명이 자주 바뀜 2. 대표와 최대 주주가 자주 바뀜 3. 호재관련 이슈가 잦음 이러한 부실기업의 수익창출 패턴은 다음과 같음 1. 손실 및 위기 2. 합병, 신규사업, 유명인의 참여를 통해 이슈생산 3. 주가 상승 4.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 5. 이를 반복 특히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낸다는 것은 지속적인 수익모델이 없는 것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함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 혹은 당기순이익이 손실인 경우가 지속되더라도 상장폐지조건이 아니..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2020. 8. 16.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