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회장_삼프로TV 출연 인터뷰(1)

https://www.youtube.com/watch?v=45i4Bi1nFNg

 

최근 강방천 회장님의 행보가 짙어지고 있다.
그 중 본 영상에서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한 주식시장과 이를 대응했던 국민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영상의 내용이 길기 때문에 파트를 나누어 사견을 덧붙여보고자 한다.

주식이 폭락한다고, 그래서 회사가 망한다고 한들 우리가 죽지는 않는다.
삶은 계속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지탱해줄 재화와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태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에게 적절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해 줄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해석된다.

모두가 위기라고 판단하여 현금확보를 하는 동안 주식의 가치는 엄청나게 하락했다. 
그러한 기업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주식이 저렴해 진 것을 회사의 가치가 하락한 지표로 판단하기 보다는
기업의 본질을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임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폭락장은 위기가 아니라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기업분석이 확실하다면 폭락장은 위기가 아니라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 셈이다.


또한 기존에 이러한 분석은 주변 소문을 통해 얻은 근거없는 정보를 통해 이루어졌기에
개인 투자자가 당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를 플랫폼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기축재산으로써 주식이 어느정도 의의를 갖게 된 셈이다.

 

---

 

(영상 요약정리> '봉수리메시'님 댓글)

 

Q: 현재 시장 평가는? 
​
A: 10년 만의 폭락장, 많은 이득을 얻었다.
​
Q: 30년간 자산운용을 하셨는데 이번 폭락장 특히 힘들지 않았는지?
​
A: IMF, 금융위기, 유럽의 경제위기 등 위기때마다 항상 매니저들에게 했던 질문. 이번 위기로 우리 삶이 멈출까? 만약 멈추지않고 삶이 진행된다면 삶의 동반자는 누가 될까? 어떤 제품, 어떤 기업들이 함께 나아갈까? 
이번 코로나때도 마찬가지.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이 멈출까? 코로나19를 극복한다면, 극복 뒤 어떤 기업들이 함께 나아갈 것인가? 
​
위기가 오면 우리는 극복할 것이고 삶은 지속되며 다만 존재 방식은 바뀔 것.
​
Q: 이번 폭락장에 뛰어난 투자자들도 돈을 많이 잃었는데 폭락의 공포는 극복 가능한 것인가? 폭락장을 맞이하는 회장님의 노하우는?
​
A: 내가 산 기업이 불황 속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인가? 불황 속에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가? 고민하고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기업으로 생각된다면, 폭락장은 위기가 아니라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다만 빚으로 주식을 사면 견딜 수가 없다.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없다.
​
Q: 폭락장에 급증한 개인투자자, 동학개미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
A: 역사적 사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좋은 기업을 싸게 사고 오래가지고 있어야한다. 주식, 펀드로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못 번 이유는 주식, 펀드가 한창 잘될 때 소문을 듣고 가격이 비쌀때 들어왔기 때문에. 이번 폭락장이 나쁜 추억들을 지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싼 가격으로 좋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다. 주식이 기축재산으로 바뀌는 기회가 되었다. 주식도 쌀 때 사면 괜찮구나라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
Q: 왜 2020년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을까? IMF, 금융위기, 유럽 경제위기 때도 폭락장이었고 투자의 기회가 있었는데 왜 2020년에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났나.
​
A: 정보를 통한 학습을 통해 투자자들이 많이 똑똑해짐.(삼프로TV^^) 과거에는 주변으로부터 들은 소문, 정보에 근거하여 투자를 해서 실패가 많았다면, 현재는 플랫폼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했기때문에(디지털 콘텐츠의 확산 덕분)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함. 유튜브를 통한 투자 교육이 큰 영향을 줌. 
또, 플랫폼으로 인해 세상이 바뀌고 있다. PER, PBR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주식시장에 일어나고 있다.(카카오, 네이버의 주가 폭등) 생산요소의 획기적 변화가(플랫폼 산업의 발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