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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전자공시 이용법, DART

자산관리/책에서 배우는 지혜

by 곧어른 2020. 8. 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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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보라고 블로그에 여러번 언급했는데,

정작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알려주는 곳이 없다.

 

5분만 참고 따라해보면 금새 사이트 구성과 재무제표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국내 법 중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즉 '외감법'에 따르면

주식회사 및 유한회사는 외부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결과를 공시해야한다고 고지되어 있다.

 

아래 조건 4가지 중 2가지를 만족하면 외감법을 따라야 한다.

1. 자산총액 120억 원 이상

2. 부채총액 70억 원 이상

3. 매출액 100억 원 이상

4. 종업원 100명 이상

 

그 결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자공시를 통해 재무제표 및 각종 공시해야 하는 정보들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하는 것이 가능하다.

 

http://dart.fss.or.kr/

 

많이 본 문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씨젠"의 반기보고서, 최근 씨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웃고 울었을 텐데

보고서는 읽으셨을지 궁금하다.

 

 

 

주요 사항은 '외부감사 관련-감사보고서'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회기간을 전체로 두고 사명 혹은 종목코드를 검색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감사보고서가 첨부되어 있지 않은 년도가 있다.

 

상장법인의 경우 사업보고서에 감사보고서를 별도로 첨부하여 공시하기 때문에

이처럼 감사보고서 항목으로 검색되지 않는 경우 사업보고서를 검색해야 한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법인에서는 감사보고서 제출의무가 선택사항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업보고서에서 감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분기보고서 및 반기보고서 또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이처럼 감사보고서는 사업보고서의 첨부형태로 수록된다.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 더욱 중요한 부분이 '감사의견'과 '핵심감사사항'이다.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있는지, 기업이 존폐위기에 있는 것인지,

감사자로서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을 본 페이지에 공지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흔히 말하는 동전주의 경우 숫자를 보기전에

종목의 상장폐지를 더욱 크게 걱정해야 하므로귀찮더라도 꼭 읽어보도록 하자.

 

 

 

그 다음은, 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 부분을 보도록 하자.

 

핵심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매출액 이다.

 

위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30%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는 2018년 대비 2019년의 영업이익을 판단,

 

2020년의 전망을 생각하여 투자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계열사가 워낙 많고, 분야가 다양하기에

내용을 훑는데에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낼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

 

 

출처 :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사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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