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부자의 기준은 뭘까?
내가 얼마를 벌어야, 얼마를 모아야 부자인가?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2020년에 10억이 있으면 진짜 부자가 맞는 걸까?
10억을 당장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한들, 떳떳하게 돈자랑 할 수 있는가?
10억이 모이는 그 순간부터 이제 평생 돈 걱정없이 살 수 있는가?
부자를 정의하는 기준은 모두가 다르다.
그 기준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까운 답변 중 하나를 소개한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 혹은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비용을 노동소득으로 충당할 것이다.
그 노동소득을 초과하는 금융소득, 일명 불로소득이 생긴다면 부자라는 것이다.
내가 당장 일을 그만두더라도 걱정이 없고
앞으로 먹고 살아갈 궁리를 할 필요가 없으면 부자라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큰 돈을 모으자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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